Tag Archives: 샤를 보들레르

img32

현대 생활의 화가 Le Peintre de la vie moderne

보들레르의 『현대 생활의 화가』 중 발췌해본다. "새가 공중에서 날아다니고 물고기가 물 속에서 노는 것처럼 그의 활동 영역은 군중이다. 그의 정열, 그리고 그의 직업은 군중과 결혼하는 것이다. 완벽한 산보자, 정열적인 관찰자에게 있어서, 숫자와 물결침, 움직임 그리고 사라짐과 무한 속에 자신이 거주할 집을 결정하는 것은 커다란 기쁨이다. 자신의 집 밖에 있으면서 어디서든지 자신의 집처럼 느끼는 것, 세계를 바라보고 세계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세계로부터 숨어 있는 것"

보들레르에게 파리는 거리를 걸음으로써 읽어야할 책이다. 런던에는 여전히 미로같은 중세적인 지형도가 온전히 남아있다. 파리는 오스망 남작의 대대적인 구조변경으로 대중과 그들이 거주하는 도시 사이의 관계가 단절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산보객은 위협을 받게되고 보들레르는 이상화된 인물과 이상화된 도시를 만들어낸다.

img32

img30

산보객 Flâneur

오늘날 산보객은 학자들과 비평가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다소 진부한 개념이 되었다하지만 산보객(언제나 남성명사)  당시의 파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he) 기원은 모호하다. 보들레르는 1863년에  에세이  『현대 생활의 화가The Painter of Modern Life』에서 산보객이라는 인물을 처음 묘사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훗날 발터 벤야민은 19세기 파리에 대한 분절적인 미완성 작품인아케이드 프로젝트』를 통해문화 연구의 수호성인이라는 지위를 거머쥐었고  작품에서 산보객과 모더니즘의 관계를 분석했다.

img30

Flâneur, from the French noun flâneur, means "stroller", "lounger", "saunterer", or "loafer". The flâneur was, first of all, a literary type from 19th century France, essential to any picture of the streets of Paris. It was Walter Benjamin, drawing on the poetry of Charles Baudelaire, who made this figure the object of scholarly interest in the 20th century, as an emblematic archetype of urban, modern experience. Following Benjamin, the flâneur has become an important symbol for scholars, artists and wri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