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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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아침 A Year of Mornings

두 시각 예술가 마리아와 스테파니는 3191마일이 떨어져 있는 곳에 살면서 블로그를 개설해 1년 동안 각자 아침 사진을 찍어 올렸다. 블로그의 이름은 3191마일이고 동명의 책이 되어 나온다. 매일 아침 두 사람이 올린 사진은 우연하게도 비슷한 분위기를 공유했고 나란히 놓았을 때 새로운 이야기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작가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기술적 이미지를 병치시키고 블로거들은 기꺼이 삼천 마일이 넘는 정신의 여행을 하여 내러티브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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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Alexandra Vettese and Stephanie Congdon Barnes eachtook a digital photo of everyday objects randomly arranged on their kitchen tables and, unbeknownst to one another, uploaded them to the website Flickr. Noticing a remarkable similarity between their images, they agreed to documenttheir mornings by posting one photo to a shared blog every weekday for a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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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연대기 A Journal of the Plague Year

지도가 없던 시대가 있었다. 다니엘 드포가 『전염병 연대기 Journal of the Plague Year』에서 묘사하는 런던은 근세의 핵심부 도시이다. 1660년대의 도시 공간을 여행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나 인식적으로나 까다로웠을 것이다. 가로등이나 번지수의 도움 없이 미로망 같은 도시를 탐색해야했다. 일반인이 도시를 안내받을 지도는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오직 보이는 것과 기억, 역사, 조언, 방향 감각 그리고 운에 의지해서 길을 찾았다. 이 시기의 도시에서 사람들은 도전과 실수로 만든 마음 속의 지도를 가지고 눈 앞에 펼쳐지는 환경의 표식을 읽어가며 거리를 횡단했다. 드포는 지리적 세부 사항에 깨어있는 감각과 도시 전체에 대한 의식적인 조망 능력으로 허구와 사실을 조합했고 『전염병 연대기』는 인간 심리적 측면을 반영한 최초의 지리 기록 픽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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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Plague of 1665-1666

A Journal of the Plague Year is a novel by Daniel Defoe, first published in March 1722. This novel is an account of one man's experiences of the year 1665, in which the Great Plague or the bubonic plague struck the city of London. The book is told somewhat chronologically, though without sections or chapter headings. In the book, Defoe goes to great pains to achieve an effect of verisimilitude, identifying specific neighborhoods, streets, and even houses in which events took place.